
유통·물류업체가 물류센터 부지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배경으로는 집배송시설 부지 요건의 까다로움과 비용적 한계, 과포화 상태의 토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유통·물류 업체는 법률 시행 전 도심 인접 지역 물류 센터 부지 찾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물류 센터의 경우 도심 접근성은 물론 부지 인근 거주 주민들의 민원, 반경 내 유치원·학교 존재 여부 등 부지 선정 기준 자체가 까다로워 개발 부지 탐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빅밸류 측은 "전국 단위로 구축된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적정 사업 부지 탐색이 가능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물류 업체들이 겪는 애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개발 부지 기준 반경 이내의 세대수, 학교·유치원 시설 유무와 위치를 분석해 최적의 물류센터 후보지를 추천한다.
고객사가 추가로 요구 조건이나 분석조건을 원할 경우 적정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부지 탐색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는 다양한 조건에 부합하는 물류 센터 후보지를 빠르게 탐색하고 해당 후보지에 임장활동을 나갈 수 있어 기획 사전 단계에서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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