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솔루션/사진=빅밸류
유통·물류업체가 물류센터 부지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배경으로는 집배송시설 부지 요건의 까다로움과 비용적 한계, 과포화 상태의 토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7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수도권 및 비수도권 광역·대도시 인접 시·군의 경우 오는 2024년부터는 성장관리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집배송시설은 추가 건립이 불가능하다.
빅밸류 측은 "전국 단위로 구축된 공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적정 사업 부지 탐색이 가능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물류 업체들이 겪는 애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립이 가능한 부지를 기준으로 고객사가 요청한 인근 IC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원하는 부지의 크기에 맞춰 다양한 경우의 수를 추출할 수 있다.
고객사가 추가로 요구 조건이나 분석조건을 원할 경우 적정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부지 탐색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는 다양한 조건에 부합하는 물류 센터 후보지를 빠르게 탐색하고 해당 후보지에 임장활동을 나갈 수 있어 기획 사전 단계에서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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