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싹둑 자른 장발…심경변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6.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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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아름 인스타그램/사진=안아름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의 근황이 공개됐다.

모델 안아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드래곤과 함께 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지드래곤/사진=안다움 인스타그램가수 지드래곤/사진=안다움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노을이 바라다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 지인들과 나란히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과 영상 속 지드래곤은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발을 짧은 머리로 다듬은 모습이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록달록한 머리카락이 잘려나간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가수 지드래곤/사진=안다움 인스타그램가수 지드래곤/사진=안다움 인스타그램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펀칭 디테일이 멋스러운 화이트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회색 비니를 꾹 눌러쓴 채 힙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가수 지드래곤/사진=안다움 인스타그램가수 지드래곤/사진=안다움 인스타그램
같은날 안아름의 쌍둥이 자매인 안다움 역시 "의도치 않은 게 파티"라는 글과 함께 이날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지드래곤은 지인들과 함께 화이트 와인인과 함께 게 요리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안다움이 공개한 사진 속 지드래곤은 게의 집게 다리를 쥔 채 장난기 어린 표정을 선보이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진 않았으나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가 기정사실화된 바 있다.

그러다 지난달 초 지드래곤이 제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고, 이후 제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제주도에서 휴가를 보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이들은 갖가지 루머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제니와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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