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룬츠케 신임 대표이사./사진 제공=일렉트로룩스
마틴 대표이사는 약 12년간 가전 업계의 다양한 업무 영역을 거치며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2017년 일렉트로룩스 독일 지사에 합류해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케어 비즈니스 총괄을 역임하고 가전사업부 세일즈 디렉터로 팀을 이끌었다.
또 현대자동차 한국지사, LG전자 독일지사에서 경력을 시작해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길렀다. 다이슨 독일지사 에어 케어 사업부 총괄, 와콤 유럽지사 컨슈머 사업부 총괄 등도 맡아왔다.
한편 일렉트로룩스는 2002년 한국 지사 설립 이후 소형가전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대형 가전 시장까지 진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