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美 훈풍에 日 증시 상승...중국·홍콩 휴장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2022.06.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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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하나, KB국민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엔화 예금 잔액이 6046억엔(약 6조14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2%(1079억엔)이 증가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20여년만의 역대급 엔저에 엔화예금으로 몰리며 향후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2.05.16.[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하나, KB국민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엔화 예금 잔액이 6046억엔(약 6조14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2%(1079억엔)이 증가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들이 20여년만의 역대급 엔저에 엔화예금으로 몰리며 향후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2.05.16.


3일 일본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영향으로 대체로 상승세다. 중국 증시는 휴장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09% 상승한 2만7713.23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시장 긴축기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잦아든데다가 최근 '1달러=130엔'에 육박하는 엔저 기조가 증시의 하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35.05포인트(1.33%) 오른 3만3248.2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5.59포인트(1.84%) 오른 4176.82로, 나스닥지수는 322.44포인트(2.69%) 오른 1만2316.9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은 시장이 주목했던 미국의 5월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돌기도 했다.



중국, 홍콩 증시는 이날 단오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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