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은 25억원 규모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을 통해 명품 플랫폼 전문 자회사 '더센추리21'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창은 이번 미국 센추리21과의 라이선싱을 통해 1차 밴더로서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을 포함한 4,000여 개 이상의 해외 명품브랜드로부터 국내 최초로 직접 공급받는 길을 개척했다고 설명했따.
정길준 더센추리21 대표는 "지난 수개월 동안 미국 더센추리21과 사업 시너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해 왔고, 면밀한 수요 예측을 통해 국내 명품 시장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확신했다" 며 "미국 대표 프리미엄 명품 백화점과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명품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B2B(기업간거래) 대상 명품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D2C(소비자 직접거래) 명품 플랫폼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추가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매출 규모를 통해 올해 사업 원년 하반기부터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