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삼시삼색 문화도시 도약 가속

머니투데이 창원=노수윤 기자 2022.05.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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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협의체 가동 앞서 문화도시 실천 선언

삼시삼색 문화도시 창원시 실천선언 결의대회 모습./사진제공=창원시삼시삼색 문화도시 창원시 실천선언 결의대회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문화도시에 대한 가치·비전 공유와 문화를 매개로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삼시삼색 문화도시 창원시 실천 선언'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언문에는 창원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에 앞서 시민이 문화도시의 주체로 우뚝 서고 마산·창원·진해의 권역별 특색과 정체성을 살린 '삼시삼색 문화도시 창원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뜻을 담았고 공무원이 서명, 대내외에 표방한다.



안경원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삼시삼색 문화도시 창원시 실천 선언으로 행정 전반에 문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치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의 역할을 고민하고 사업에 문화적 가치를 더할 방법을 검토·발굴해 문화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제2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총괄 하에 문화도시 조성과 연계 가능한 부서 중심으로 구성했다. 문화도시 조성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각 부서의 의견수렴 및 협의, 제안사업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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