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온라인 교육 시장 개척…매년 실적 성장 이뤄내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5.3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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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넥스대상]최우수 경영상-유비온

임재환 유비온 대표/사진=유비온 제공임재환 유비온 대표/사진=유비온 제공


유비온 (1,180원 ▲14 +1.20%)은 온라인 교육 시장을 개척하며 실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경영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 설립된 유비온은 온라인 금융교육 브랜드 '와우패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서비스(이러닝서비스) 사업 시장을 개척해나갔다. 2016년부턴 학습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에듀테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켰다.



유비온은 금융·경영·회계 전문 브랜드인 와우패스를 운영하며 누적 수강생 23만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학점은행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 기업교육 맞춤 사이버 연수원인 유비온사이버연수원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아울러 대학 학습플랫폼인 '코스모스'(Coursemos)를 개발해 국내 100개 대학에 공급,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턴 해외 교육시스템 구축사업에 뛰어들며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에 대학교 학습관리시스템을 공급했다.



2020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당시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자 유비온은 EBS 온라인클래스를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비온은 학습플랫폼 초격차를 이루고 에듀테크 기반 평생교육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AI 데이터 기반 학습플랫폼 구축, 3세대 기업교육체계 정립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실적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280억6700만원, 영업이익은 5.63% 증가한 17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약 134.8% 증가한 14억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에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유비온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에듀테크 성장을 위한 IT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이루면서 매출과 영업이익도 함께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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