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은 TV, 서버, IT 제품에 사용되는 전원 공급용 파워와 TV에 탑재되는 영상보드, 파워보드, 튜너를 하나로 통합한 3in1 보드를 제조하고 있다. 또 ESL이라고 부르는 전자식 정보 표기 시스템을 생산한다. 매출 비중은 1분기 기준 전자부품이 83.1%, ELS이 16.9%로 구성돼 있다.
이어 "솔루엠의 경우 제품 설계 능력과 제조 능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타 업체 대비 높은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2위 업체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리테일향 매출이 성장을 이끌어왔으나 앞으로는 리테일 외 새로운 전방 시장의 개화로 추가 성장성 확보할 것으로 판단했다. 스마트팩토리, 병원, 의류 시장이 대표적이며 이 가운데 판매 제품의 교체가 빈번해 가격 표기 태그를 지속 교체하는 의류시장 진출이 가장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5800억원,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