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정 마이리얼트립 신임 CXO
CXO는 전반적인 서비스 경험을 고객 중심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트립어드바이져, 에어비앤비 등 미국의 여행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당 직책을 도입하는 글로벌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CXO에 선임된 조나단정은 미국의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구글 본사에서 활동했다. 구글에서는 머티리얼 디자인 책임을 역임하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등 다수의 서비스 출시를 이끌었다. 이후 쿠팡으로 자리를 옮겨 UX(사용자경험)총괄 전무로서 쿠팡, 쿠팡이츠, 로켓프레시, 와우멤버십 등의 사용자 경험을 관리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는 마이리얼트립은 현재 항공권, 숙박, 투어, 액티비티, 입장권 등 여행 관련 서비스 분야를 늘려오고 있다. 최근에는 오피스제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롱스테이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워케이션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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