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서경석이 출연해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먼저 재테크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꼽았다. 1996년 한 증권사 직원의 추천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그는 투자 6개월 만에 2억5000만원의 수익을 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것으로 유명하다.
이어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차가 오디션 프로그램 경품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 같으면 유심히 본다. 눈여겨본 회사 차가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면 매수한다"고 설명했다.
'손해를 본 경험은 없냐'는 질문에는 "(저 방식으로 투자한 지) 14번째에…"라며 말을 흐렸다. 그는 "지인의 추천으로 산 종목이 손해를 봤다. 딱 한 번 남의 말을 듣고 투자한 게 손해"라고 말했다.
이어 "제 계좌를 관리해주던 증권사 직원이 추천해준 종목이다. 이번에는 10% 수익을 내면 팔자고 했는데 3년째 못 팔고 있다. 아직 마이너스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