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촌' 거주 강수정 "자가 아닌 렌트…월세 '억'인 곳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5.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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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현재 거주 중인 홍콩 부촌 집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예능 퀸 4인방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날 강수정은 '홍콩 부촌에 살고 있지 않으냐'는 질문을 받았다. 강수정은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그 동네가 부촌이긴 하다"면서도 "저희는 자가가 아니고 렌트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국진이 "그런 부촌에서의 렌트 비용은 상상 이상 아니냐"고 거듭 묻자, 강수정은 "(우리 집은) 아니다. 홍콩 집값은 천차만별이다. 월세가 '억원대'인 데도 있긴 하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강수정은 홍콩에 살면서 배우 김정은과 친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홍콩댁 1호로 유명해졌는데, 최근 정은 언니가 홍콩댁으로 유명해졌다"며 "원래 남편들끼리 친한 사이인데, 언니가 홍콩에 이주한 후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결혼해서 혼자 요리할 때 DVD를 틀고 요리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수십번 봤다"며 "('파리의 연인' 주인공인 김정은을) 만나니까 너무 신기하더라. 언니는 소탈하고 좋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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