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남·이대녀, 오디오 핵심 소비층…조회수 1위 '배캠'"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05.24 11:25
글자크기

지니뮤직, 오디오콘텐츠 분석

/사진제공=지니뮤직/사진제공=지니뮤직


30대 남자와 20대 여자가 지니뮤직 (3,135원 ▼5 -0.16%) 오디오콘텐츠 주요 소비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11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오디오서비스를 여성(57%)이 남성(43%)보다 더 많이 이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은 20대가 주 소비층으로 30~40대보다 더 적극적으로 오디오콘텐츠를 감상했다. 남성은 오디오콘텐츠를 30대가 가장 많이 들었고 40대, 20대순으로 소비했다.

지니뮤직이 오디오서비스를 제공한 6개월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오디오콘텐츠는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였다. 이어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스포왕 고영배' 순이었다.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MBC 대표 음악라디오 프로그램은 음악저작권이 해결된 완전체 '라디오 다시 듣기' 서비스로 제공돼 라디오방송 다시 듣기에 최적화됐다.

지니뮤직는 "듣고 싶을 때 언제든지 찾아 들을 수 있는 온디맨드 라디오프로그램 다시 듣기 서비스는 지니 오디오콘텐츠 소비 경험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빠르게 소비가 확산되는 오디오콘텐츠는 음악장르별 특성을 잘 살린 지니오리지널 콘텐츠였다. 지난 5일 '광-희의 재즈전파사' 어린이날 기념 디즈니 재즈 특집 콘텐츠 조회수는 전주보다 470%가 증가했다. 여러 장르를 시도하는 밴드 '오프더메뉴'가 출연한 원테이크 라이브쇼 '라이브하우스 by Poclanos'도 전주대비 감상자가 230% 늘었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장은 "지난 6개월간 당사는 음악플랫폼 지니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음악감상에서 오디오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소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오디오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신기술적용을 확대해 지니 오디오서비스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