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뷔(왼쪽)와 블랙핑크의 제니. /사진=머니투데이 DB,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뷔♥제니 제주 데이트…? 재벌녀 관계 소름 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뷔와 제니의 관계에서 흥미로운 인물이 하나 더 있다"라며 "바로 파라다이스 그룹 창업주의 손녀 A씨다. 그녀는 제니와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이진호는 "당시 뷔와 A씨가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자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설이 나왔다"라며 "하지만 뷔는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라는 글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실상 열애설을 부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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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러나 결과적으로 뷔는 절친 관계인 제니와 A씨 사이에서 모두와 열애설에 휘말렸다"라며 "시기상으로 불과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말이다"라고 부연했다.
또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뷔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처음 만들었을 당시, BTS 멤버 외 최초로 팔로우한 인물이 제니였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도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뷔가 '조작 실수였다'라고 해명해 넘어갔다"라며 "이번에 글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뷔와 제니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모아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각 소속사의 대응에 대한 분석도 내놨다. 그는 "그동안 행보를 보면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면 '사실무근, 법적대응, 루머' 등의 입장 표명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열애설이) 사실에 가까우면 '개인 사생활, 확인 불가능' 또는 아예 입장 자체를 내지 않았다"라며 "현재 양측 회사 모두 침묵 중이다. (소속사들이) 과연 어떤 입장을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