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는 교육자유특구 시범지구로 세종시를 비롯한 소수의 시범지구 대상 가능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김병수 후보는 "김포 역시 교육자유특구 설치의 대상지 중 한 곳이 될 수 있다"며 김포시의 교육자유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맘스카페(학부모 편의시설) △어린이전문도서관 △외국어학습관 △미술·음악학습관·과학관 △4차산업혁명관 △학습코칭·진로상담센터 △문화센터 및 예술·취미·자기계발 강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CCP(초대형생활문화인프라)'를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건립할 것임을 본인의 5대 핵심 공약으로 담았다.
김 후보는 "김포는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경제활동을 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김포에서 서울·인천·고양 등 출퇴근한다"며 "이런 가운데 김포의 학생들은 과밀학급이라는 고질병을 앓고 있다. 미래형 학교 공약의 윤활유 역할을 교육자유특구가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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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포가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된다면 '김포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받을 공교육의 질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여기에 미래형 학교·CCP 건립 효과 등 공약이 조화를 이룬다면 우리 아이들의 문화예술 견문이 매우 넓어지고, 우리 아이들의 창의령과 상상력은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