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며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0/뉴스1
공급망 동맹과 기술 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안보 협력 강화에 방점이 찍힌 정상회담의 결과와 양국 공동 선언문은 이날 오후 발표된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공식 만찬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만찬 시작 전 현장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잠시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첨단산업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창의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자유민주주의 시스템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이런 얘기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하셨다. 바이든 대통령은 충분히 공감을 표시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1)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 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에서 산책하고 있다. (독자 제공) 2022.5.14/뉴스1
미국 측에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더 피플스 하우스'로 표기했는데 우리 측과 의견 조율이 있었던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쪽에서 지칭할 게 없으니까 임시적으로 쓴 것 같다. 일단 저희가 요청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이 (과거) 인터뷰하면서 (피플스 하우스를) 말했는데 그것을 근거로 임시적으로 쓴 게 아닌가 싶다. 지금 저희가 이름 짓는 중이라 그걸 써라 쓰지 말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