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지역 도시재생대학' 개강..시민 역량 강화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2.05.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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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고강지역 도시재생대학' 개강..시민 역량 강화


경기 부천시는 지난 18일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고강지역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청동기 선사유적 고리울, 청춘 동력 프로젝트'를 비전으로 지난해 선정됐다.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72억, 지방비 62억, 기금 10억으로 총 144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해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대학도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강지역 주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함양과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초교육 3회를 수료한 이후에는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정주환경, 문화 활성화, 상권 활성화 각 분야별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과 해결방안을 주민 스스로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초교육 주요 내용은 도시재생대학 오리엔테이션,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과정, 타 지역 도시재생사업 사례 등이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지역 주민의 참여와 이해가 가장 중요한 과제이므로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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