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광주전남사진기자회. /사진 = 뉴스1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대통령 신분으로 공식 개설했다.
윤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부터 운영해 오던 유튜브 계정은 이날 오후 10시 기준 46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번 공식 계정 개설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간의 'SNS 소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상회담을 전후해 한미동맹 강화나 방한 환영 메시지 등 SNS를 통한 교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해 11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후 축전을 보내는 대신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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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후 이 계정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 메시지를 전달하고 영상·글을 게시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