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일자리진흥원-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기술사업화·창업 활성화 MOU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5.19 14:47
글자크기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 18일 기술사업화·창업 활성화 MOU를 맺었다/사진=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 18일 기술사업화·창업 활성화 MOU를 맺었다/사진=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하 일자리진흥원)은 지난 18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하 치매사업단)과 우수한 기초·원천 연구성과 활용 및 확산을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협력추진 협의체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교류 및 협력 △우수 연구성과 기반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개발·운영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매칭을 위한 기술교류회 등 행사 운영 △연구성과 확산 및 기술이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계획이다.



김봉수 일자리진흥원장은 "노인성 질환 중 치매는 급격한 고령화 시대에 삶의 질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 우수 기술을 확보해 세계적인 치료제를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 라며 "이를 위해 치매사업단의 우수 IP(지적재산권) 확보,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흥원이 그간 축적해 온 기술사업화의 역량을 사업단과 협력해 추진해 나간다면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 성과가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게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묵인희 치매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성과 확보 및 효율적인 확산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