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직접 검수한 의료광고는 총 10만2000건이다. 이 가운데 3만2000건의 의료법 위반 의심 광고를 발견해 앱 입점 병원에 반려 조치했다. 강남언니는 최종 승인 처리된 의료광고만 앱에 게시한다.
대표적인 미용의료 불법광고 유형은 △객관적인 경과 기간을 알 수 없는 치료 전후 사진 △'전혀 통증 없음'과 같은 보장성 문구 표기 △50% 이상의 과도한 비급여 가격 할인 등이다.
특히 3단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앱 내 신뢰도 높은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남언니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용자의 병원 방문 경험을 빅데이터화 해 신뢰도 지표가 높은 병원에는 '고객평가우수병원' 인증 배지를 부여하고 있다.
임현근 힐링페이퍼 사업총괄은 "의료 소비자가 주체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의료광고와 후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강남언니가 성장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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