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CI 도입한 에몬스,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탈바꿈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5.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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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신규 CI./사진=에몬스에몬스 신규 CI./사진=에몬스


종합가구 업체 에몬스가 라이프스타일 공간제안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로고를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순한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공간 연출을 돕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43년 업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몬스는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이란 슬로건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에몬스는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기존 로고에서 첫 알파벳(E)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없애고 브랜드 이름만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수직적이었던 기존 디자인과 달리 곡선을 적용해 시각적 차별화를 꾀했다. 색상은 개성적이고 긍정적인 블루톤을 사용했다. 열정적이고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도 반영했다.



새로운 캠페인 영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에몬스의 시간(It's Emons Time)'이란 의미를 통해 감각적인 공간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삶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이외에도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을 추구하는 에몬스는 2545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주 소통채널인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에몬스는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공간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43년간 지켜온 최상의 품질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며 "CI 교체를 시작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에몬스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 '에몬스 2022 브랜드 필름'을 시청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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