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국내 최고령 방송인 송해(94)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KBS 1TV '아침마당'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해 1927'은 '전국노래자랑'의 MC로 수십년간 사랑받아온 송해의 인생사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2021.11.9/뉴스1
송해는 지난 14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걸로 전해졌다. 어떤 문제로 치료를 받고있는지 등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금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현역 MC로 활동, 시청자는 물론 연예계 후배들의 존경과 응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1927년생인 그가 올해 95세로 매우 고령인 점, 지난 1월에도 입원한 적 있는 점 등이 떠올랐다.
송해는 부스터샷을 맞았음에도 이후 3월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다. 그는 확진 24일 만에 '전국노래자랑'에 복귀해 화제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