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경 예산안 편성을 위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5.12/뉴스1
우선 국가보훈처장에는 박민식 전 의원이 임명됐다. 박 전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제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가보훈처의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했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는 윤 대통령의 선거대책본부에서 전략기획실장 등으로 일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에는 특보로 윤 대통령을 보좌했다.
지난 1차 차관 발표에서 빠졌던 각 부처 차관 인선도 추가했다. 과기부 1차관에는 오태석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주영창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여가부 차관에는 이기순 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국토부 2차관에는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이 임명됐다.
청장 인사에서는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윤석열 정부 첫 국세청장으로 지명됐다. 국세청장은 차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서 임명된다. 관세청장에는 윤태식 기재부 세제실장이, 조달청장에는 이종욱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이, 통계청장에는 한훈 기재부 차관보가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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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에는 이기식 전 국방부 해군 작전사령관, 문화재청장에는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이, 농촌진흥청장에는 조재호 한국농수산대 총장이 각각 발탁됐다. 또 산림청장에는 남성현 경상국립대 산림자원학과 초빙교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상래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 새만금개발청장에는 김규현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 상임위원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