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315억원, 영업손실 119억원을 거뒀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10.7% 늘었으나 영업익은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51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넷마블은 2분기 이후부터 신작들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을 노린다. '제2의 나라: Cross Worlds' 글로벌을 시작으로, '골든 브로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에 따라 신작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분기부터는 다양한 자체 IP 기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강화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