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투자매력 높다…블랙핑크 활동 재개 주목-NH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2.05.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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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4,100원 ▲1,450 +3.40%)에 대해 "현재 주가 흐름은 부진하지만 투자 매력은 높은 상황"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부재로 비수기가 지속되면서 주가 흐름이 부진하지만 모멘텀(주가 상승 재료)이 풍부해질 시점이 머지않은 만큼 투자 매력도 높은 상황"이라며 "블랙핑크 컴백에 따른 팬덤 매출(음반, MD) 극대화, 콘서트 재개, 빅뱅 신보 흥행에 따른 음원 매출 성장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트레저의 경우 4분기 15.5만 관객 규모의 일본 아레나 투어를 확정하면서 한동안 부진했던 일본 매출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라며 "하반기 공개될 신인 걸그룹 역시 기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대중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분기 광고 매출은 150억원을 기록했다"며 "6월 말~ 7월 초 블랙핑크 활동 재개 시 강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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