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 청년 취·창업 지원 MOU

/사진제공=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서울해외취업센터에서 청년 국내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글로벌 창업기업과 청년의 연계 △해외취업경력자 대상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창업자 육성 △해외 취·창업 관련 행사(설명회, 박람회 등)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해외취업경력자의 국내 재정착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또 해외취업정보망(월드잡플러스)에 '스타트업 채용관'을 구축하고 창업기업 인터뷰와 해외 현지직원 채용공고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호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글로벌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체계를구축하는 데 있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한 좋은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및 글로벌 창업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해외취업경력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취업자에 대한 다양한 경력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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