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9일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진출한 BBQ 치킨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글쓴이는 "미국 현지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BBQ 치킨을 주문하면 2마리에 10만원"이라며 사진을 첨부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코로나 이전만 해도 세금 미포함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3~24달러(약 3만원)였는데, 물가 상승 때문에 30달러(약 3만8000원)를 넘겼다"며 "BBQ뿐만 아니라 한인타운 내 다른 치킨집들도 가격이 비슷하다. 모든 식당이 코로나 대비 20~50% 정도 가격이 올랐다"고 주장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캐나다, 미국에서 치킨 시키면 아무리 적어도 반 마리에 2만원 넘는다", "미국 물가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다", "미국에선 저 정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래서 한국 치킨값도 올린다는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BBQ는 2003년 글로벌 외식 시장에 진출해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