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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벤츠 대신 고른 '국산 방탄차'…수류탄·기관총도 거뜬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2.05.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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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내에서 생산한 현대차 에쿠스 방탄 리무진을 탑승하고 취임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전엔 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이용했다.

에쿠스 방탄 리무진은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을 방탄용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공식 명칭은 '에쿠스 스트레치드(Stretched) 에디션'이다. △강화유리와 특수필름을 번갈아 붙인 다중접합유리 △유해가스 감지 및 차단기능 △소총·수류탄·기관총에도 견딜 수 있는 방탄섬유 복합소재의 문 △펑크가 나도 시속 80㎞로 30분 이상 주행가능한 특수 타이어 등을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취임식 때 처음 타고 등장했다. 국산 방탄차를 타고 취임식에 등장한 것도 이때가 처음이다. 이전 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도 수입 브랜드의 방탄차를 탔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2017년 취임식 때 청와대로 향하는 길에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을 타고 카퍼레이드를 했다.



수입차 위주였던 대통령 의전 차량에 국산차가 등장한 건 이명박 정부 때부터다. 현대차가 2009년 대통령실 경호차로 에쿠스 방탄 리무진 3대를 기증하면서부터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전까지 평소엔 주로 메르세데스 벤츠 S600을 탔다. 2013년 출시된 벤츠의 S클래스를 방탄용으로 특수 개조한 차량이다. 이 밖에 대통령 경호차량으론 제네시스 EQ90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서버밴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후 용산 집무실로 향하며 시민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5.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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