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尹 당선인 취임식...국회 일대 도로 전면 통제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2.05.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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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당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교통통제 계획./사진=서울경찰청 제공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당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 교통통제 계획./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주요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10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 주변 도로 교통을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취임식 행사에는 4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통제 구간은 △국회대로 의원회관 앞~서강대교 남단 약 0.9㎞ 구간 △여의서로 의원회관 앞부터 국회 뒷길과 서강대교 남단에 이르는 약 1.6㎞ 구간 △의사당대로 국회 정문 앞부터 여의도역까지 약 0.9㎞ 등이다. 해당 구간에선 양방향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된다.



취임식 행사가 끝나면 윤 당선인의 이동과 외국 경축 사절단 이동을 위해 여의도를 비롯한 도심권 주요 도로도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동구간 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에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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