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태윤 인스타그램 캡처
1일 심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에서 날아온 선물. 공동 창업자 구준엽 형과 서희원 형수님이 보내준 사랑의 화환이 도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이어 "뭔가 기분이 이상하고 뭉클하네요. 늘 형이랑 함께했는데"라며 "가수로 데뷔할 때 뮤직비디오 세트 배경 다 그려주고, 첫 식당 오픈할 때 인테리어로 벽에 그라피티 밤새 그려주고, 식당 만들고 밤새 같이 고기 손질하고 꼬치 끼우고, 형이 디제이쿠로 성장해가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했던 추억들이 스쳐 가네요"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심태윤이 공개한 사진에는 '대만에서 구준엽 / 서희원', '대박 나라' 등의 문구가 담긴 화환이 담겼다. 그는 서희원의 포스터 앞에서 손가락 하트를 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구준엽, 서희원 / 사진=뉴스1, 서희원 SNS 캡처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는 지난 3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현재 대만에서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