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날 행사에 권 시장을 비롯해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계명대 정순모 명예이사장 △김남석 이사장 △신일희 총장 △정진갑 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대학원장의 공적소개로 시작한 학위수여식은 신 총장의 수여사, 권 시장의 답사, 대구상공회의소 이 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그는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2006-2007)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2008-2012)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민선 6, 7기 대구광역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상공회의소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권영진 시장은 민선 6기와 7기에 걸쳐 멈추지 않는 노력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열어왔다. '5+1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8년 만에 3조 50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성장시켰고, 신산업별 부가가치 증가율이 전국 평균의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학위 수여는 대구시정의 수장으로서 8년 동안 중단 없는 혁신으로 위대한 대구로의 대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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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계명대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문희갑(2001), 조해녕(2007), 김무연(2009) 전 대구시장과 김관용(2015) 전 경상북도 지사에게도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