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관 대사가 2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2022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볼벤 대사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2 키플랫폼'(K.E.Y. PLATFORM 2022)' 특별세션1-앞으로 5년, 한국 과학기술의 결정적 미래'의 축사를 통해 "특별세션1의 주제는 특히 우리가 파악해야 할 글로벌 기회와도 관련이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두 국가인 한국과 스웨덴은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볼벤 대사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그 어느 때보다 커졌지만, 한편에서는 다행히도 세계가 코로나19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며 "백신 개발의 사례로 알 수 있 듯 과학, 기술 및 혁신은 우리가 협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자유롭게 흐르도록 할 때 발휘되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