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원미디어는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블록버스터 뮤지컬-아머드 사우루스'의 프레스콜을 열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7~12세 타깃의 애니메이션보다 연령대를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만들었다"며 "애니메이션의 진의 성장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은 4m~7.5m 크기의 애니메이션 속의 공룡 3마리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기획사는 관절 연출과 컴퓨터 그래픽 합성을 통해 공룡들이 직접 싸우는 장면을 잘 살려냈다. 또 가로 2m, 세로 6m의 LED(발광다이오드) 패널 4개를 이용해 공룡 사육장, 디아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장소를 구현했다.
이 관계자는 "어린이 뮤지컬에 거대 공룡이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공룡 액션 연출 뿐만 아니라 공룡과 주인공이 소통, 교감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중 플라잉 액션을 더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뮤지컬을 만나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며 "블록버스터 뮤지컬의 볼거리를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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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는 뮤지컬 '아머드 사우루스'를 시작으로 OSMU(원소스멀티유즈)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뮤지컬 공연을 한 뒤 '아머드 사우루스' 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아머드 사우루스'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