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시장에서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인 코스맥스 (128,700원 ▲700 +0.55%)와 한국콜마 (51,100원 ▲400 +0.79%)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4.09%, 2.89% 급등했다.
여행 기대심리도 함께 높아지면서 관련 업종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호텔신라 (84,700원 ▲1,400 +1.68%)는 전 거래일 보다 1900원(2.32%) 오른 8만3800원에 마감했다. 노랑풍선 (7,090원 ▲50 +0.71%)(0.71%), 롯데관광개발 (13,980원 ▼50 -0.36%)(0.29%)도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유통업계에도 봄바람이 불었다. 이마트 (70,400원 0.00%)(0.72%), 롯데하이마트 (9,100원 ▲30 +0.33%)(0.85%), 현대백화점 (63,600원 ▼200 -0.31%)(1.58%), 신세계 (190,100원 ▲400 +0.21%)(1.18%), BGF리테일 (141,000원 ▼200 -0.14%)(2.79%)도 오름세를 보였다.
의류 업종인 휠라홀딩스 (36,100원 ▼700 -1.90%)는 전 거래일 보다 1950원(5.83%) 오른 3만5400원에 마감했다. F&F (113,000원 ▲1,800 +1.62%)도 전 거래일보다 2000원(1.33%) 상승한 15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번주부터 사실상 해제되면서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물론 기존 밤 12시까지였던 영업제한 시간도 사라졌다. 또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는 오는 25일 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