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차량 '빽빽'…고속도로 낮 12시 정체 '최대'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2.04.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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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12일 오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과 매화꽃을 바라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2.04.12.[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12일 오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과 매화꽃을 바라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2.04.12.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앞둔 16일 고속도로는 봄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514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들이객으로 혼잡했던 지난주 같은 날 512만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46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낮 12시에 가장 혼잡하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 시작해 오후 7~8시부터 해소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Δ부산 4시간46분 Δ울산 4시간40분 Δ강릉 3시간1분 Δ양양 2시간16분(남양주 출발) Δ대전 2시간32분 Δ광주 4시간3분 Δ목포 4시간47분(서서울 출발) Δ대구 3시간55분이다.

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4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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