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서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와 팬클럽 신화창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화의 한 팬이 소장 중인 희귀 브로마이드와 사진 배지를 잔뜩 꺼내 공개했다. 특히 그 중에는 신화가 2001년 발간했던 세미 누드집이 있어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이태곤은 팬들에게 "얼마나 팔리냐. 박미선 씨 사드리려고 한다"며 누드집 시세를 물었고, 팬들은 "부르는 게 값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릭은 한 사진에서 엉덩이까지 드러낸 모습이었다. 이를 본 '에릭 팬'인 박미선은 "이거 모자이크 처리…"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동완은 "에릭 엉덩이 귀엽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실제 화보집 속 노출이 심한 사진 위에는 '울 오빠 보호♡'라고 적힌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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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을 살펴보던 그룹 SS501 허영생은 "앞으로 형들 보면 (누드집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