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자 AI면접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4.12/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4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충남지사는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의 2인 경선이 확정됐다. 전북지사는 3선 도전에 나섰던 송하진 현 지사가 컷오프(배제) 됐고 재선 김윤덕(전주갑), 재선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 간 3자 경선이 결정됐다.
단수후보자 추천지역으로는 부산시장 후보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나온다. 대구시장 후보로 당 부대변인을 지낸 서재헌 전 대구동구갑 지역위원장, 울산시장 후보로 송철호 현 시장이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신청 후보자가 1명이었던 부산,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이의신청 절차를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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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 등 전략지역구를 제외한 남은 지역은 다음 공관위 회의 후 발표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나머지 지역은 다음 주 진행할 것"이라며 "경기도는 (새로운물결과) 합당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추가 신청을 받아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천 심사를 진행할 것이다. 또 다른 추가 공모 지역은 강원도와 경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