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일자리플러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센터' 추가 선정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2.04.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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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명지대학교명지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가 지난 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2차 공모에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우선 협상 대학에 추가 합격됐다고 14일 밝혔다.

명지대는 2017년부터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명지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대기업·공기업 직무적성검사 교육 ▲면접 특강 ▲진로·취업 특강 ▲채용 및 기업 설명회 ▲취업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추가 합격을 통해 명지대는 연간 7억5000만 원, 향후 5년 간 최대 37억5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여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폭이 크게 늘었다.

재학생은 물론 졸업 2년 이내의 졸업생, 서울과 용인지역을 포함한 지역 청년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지방자치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청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청년 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년들을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의 잡 카페 등 교내 공간도 확대·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교육, AI 면접, 화상 상담 등 취업 환경 변화에 맞춘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하여 취업 역량을 높이고, 훈련 정보 및 정책 제공 등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취업 지원 전담인력을 배치해 기업 정보 ·지역 기업 채용 동향을 조사하고 기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취업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취업처 발굴, 매칭 지원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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