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빈 카비랩 대표(사진 오른쪽 4번째)와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사진 가운데)이 협약을 맺고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카비랩
이번 협약에 따라 카비랩은 울산대학병원에 정형외과 솔루션 '카비플랜'을 공급키로 했다. 정형외과 영역에서 환자 맞춤형 정밀 수술에 필요한 첨단 AI 솔루션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카비랩과 울산대학병원은 솔루션 고도화 등을 위해 공동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울산대학병원은 개원 47주년을 맞은 동남권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책임의료기관이다. 국제적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기봉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카비랩의 첨단 AI 솔루션을 도입해 환자 진료와 수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울산대학교병원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