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밀폐용기 반납하면 할인…락앤락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2.04.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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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자원순환 2022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락앤락락앤락, 자원순환 2022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락앤락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 (8,700원 ▲10 +0.12%)은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환경친화적 생활용품, 공공 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친환경 문화 확산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락앤락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수거처를 대폭 확대했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용기를 넣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수거 대상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플라스틱 밀폐용기로, 다만 일회용기는 제외된다. 파손된 상태여도 무방하나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위해 세척된 상태여야 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캠페인에 대한 호응으로 올해 수거 거점을 대폭 확대했으며, 상반기 중 온라인으로 수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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