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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부터 4월19일까지 프리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기 스타트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리팁스는 업력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1000만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업력 3년 이내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후속투자유치 교육 등을 진행한다. 모집규모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소재 스타트업으로 선정하는 것도 특징이다.
먼저 프리팁스 참여기업이 팁스(TIPS)사업에 추천될 경우, 기업선정 기준에서 프리팁스 참여 당시 유치한 투자금도 포함시키도록 기준을 바꿨다. 프리팁스에 참여했던 기업이 규모가 더 큰 팁스도 연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신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역량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프리팁스→팁스→포스트팁스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활용해 고속성장하는 창업기업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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