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영환 기자 = 24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한 시민이 연행되고 있다. 연행되는 시민은 인사말을 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소주병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2.03.24
뉴시스 등에 따르면 차윤제 대구지법 서부지원 영장전담판사는 26일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 앞에서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던 박 전 대통령의 맞은편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소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25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