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악성댓글 칼 빼들었다…"고소장 제출·선처 없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3.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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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0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배우 박하선이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07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박하선이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한다.

25일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최근까지 인터넷 게시판 및 각종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니터링, 제보 등을 통해 박하선과 관련한 상습적이고 악질적인 악성 게시물·댓글을 작성하거나 유포한 자에 대한 증거 자료들을 수집했고, 법무법인(유) 지평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일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강력한 형사 처벌뿐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키이스트는 "박하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욕설 등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박하선은 이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혼술남녀', '며느라기'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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