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신제품 출시…"냉동케이크 판매량 31% ↑"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2.03.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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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사진제공=신세계푸드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와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카카오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냉동 케이크 10여 종의 지난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대비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3월(1일~15일)까지의 판매량은 전년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집에서 커피,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됐다.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의 인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냉동 디저트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는 버터크림치즈를 겹겹이 올리고 벨기에산 다크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는 기존 시그니처 케이크에 비해 크림치즈의 함량과 중량을 높였으며 낮은 온도에서 2시간 구워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격히 성장한 홈카페 시장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급 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맛 볼 수 있는 디저트류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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