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사가 말 신발을 만들고 있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팩스(02-509-1297)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한국마사회 장제교육센타(말보건원)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을 만드는 국가자격 전문가다. 말발굽의 모양이나 형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편자를 제작한다.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활동 중인 장제사는 전국에 총 91명이다. 최근 말산업 성장과 함께 국내 말 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장제사의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https://www.horsepia.com/hp/pa/main.do)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