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인 달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상상도. /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13일(현지시각) NASA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권을 발급할 수 있다. NASA 홈페이지에서 '당신의 이름을 아르테미스 1호와 함께 우주로 보내주세요'(Send your name to Space with Artemis 1)를 눌러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탑승권이 곧바로 발급된다.
아르테미스 임무는 1969년 7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에 이어 두 번째다.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이다. 미국은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이번엔 여성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여성이 먼저 착륙선에서 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발사를 앞두고 오는 17일 NASA는 발사 전 최종 점검인 WDR(Wet Dress Rehearsal)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점검 여부에 따라 발사 일정을 5월이나 6월쯤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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