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반도체산업 육성·지원' 팔걷어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2022.02.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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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머투DB인천시청 전경/사진=머투DB


인천시가 '인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희철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이로써 시는 반도체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생태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으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반도체는 인천 전체 수출의 약 27%를 차지하는 1위 효자 수출품목이다. 지난해에는 122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조례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육성·지원정책을 추진해 반도체산업을 인천 미래먹거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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