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안상호 교목처장, 총학생회 임원 등 교직원 및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성바오로문화관 2~3층에 위치했다.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사학과,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취업 시 체력측정이 필요한 학과 학생들을 위한 체력측정기구도 설치됐다. 뿐만 아니라 피팅룸과 샤워실도 준비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는 목, 허리 등 통증 해결을 위한 '먼데이 세미나'를 연다. 센터는 내달 7일 오픈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우동기 총장은 "취업을 위해 체력 테스트를 요구하는 곳이 많은데, 학생들에게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센터를 개소했다"며 "교직원들에게는 복지 차원으로, 학생들에게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