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달앱 '도어대시' /사진=AFP
1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어대시의 지난해 4분기 주문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 상승한 3억6900만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도어대시의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12억달러(한화 약 13조4100억원)로 추산된다. 월가에서 관측한 106억달러(약 12조6900억원)보다도 높은 수치다.
월 9.9달러를 내면 배달비가 무료인 구독 서비스 대시패스 가입자도 지난해 말 100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도어대시는 한 집에 한 건만 배달하는 '단건 배달'을 통해 미국 배달시장 3위에서 1위로 올라선 업체다. 국내에서는 쿠팡이츠가 2020년 '단건 배달'을 처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