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LG서울역 빌딩에서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박종욱 전무(왼쪽)와 에누마코리아 전유택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홀론아이큐(Holon IQ)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50조원에서 2025년 약 450조원으로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들에 선제적 투자로 아동 교육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 전용 학습 서비스인 'U+초등나라'를 통해 에누마의 토도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초등나라 이용 고객의 70% 이상이 사용하는 등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한다. 에누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개발도상국 아동의 기초학습 수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군인자녀 대상 초등학생 전용 교육 서비스 'U+초등나라'는 물론 스마트패드와 통신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다양한 CSR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전무는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과 에듀테크 기업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접목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키즈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