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눈빛만 안 보내면…" 레드벨벳 슬기, 깻잎논쟁 종결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2.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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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레드벨벳'/사진=유튜브 채널 '레드벨벳'


레드벨벳(Red Velvet) 슬기가 '깻잎 논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깻잎 논쟁'은 이성 친구가 붙어있는 깻잎지를 잘 떼어먹지 못할 때, 자신의 애인(혹은 배우자)이 젓가락으로 깻잎지를 눌러줘도 '괜찮은가' 혹은 '괜찮지 않은가'에 대한 논쟁이다.

슬기는 지난 10일 생일을 기념해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에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요상한 눈빛만 안 보내면…" 레드벨벳 슬기, 깻잎논쟁 종결
/사진=유튜브 채널 '레드벨벳'/사진=유튜브 채널 '레드벨벳'
브이로그에는 생일을 맞아 직접 생일상을 차려 먹는 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직접 조리한 불고기, 잡채, 미역국을 먹으면서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깻잎 논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슬기는 "나는 별로 상관 안할 것 같다.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 누가 깻잎을 떼어내지 못하고 있으면 충분히 해줄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요상한 눈빛만 안 보내면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그러면서 "'내가 너를 챙겨줬다'는 눈빛을 보내지만 않으면 괜찮다. 그냥 배려로 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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